제주 일반계 고교로 코로나19 번져…교육당국 '바짝 긴장’
대기고 학생 코로나19 진단검사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 방역당국과 협의해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기고등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기고 재학생 A군(제주 120번)이 전날 오후 발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국제학교 내에서 서울 방문 이력이 있는 학생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지만, 도내 일반 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군은 제주대...